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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소속사 AOMG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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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전속계약 만료로 YG와 결별한 이하이가 현재 AOMG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오늘 이하이와 AOMG가 계약 완료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AOMG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계약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AOMG는 박재범이 이끌고 있는 힙합 레이블로서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ELO, DJ 펌킨, DJ 웨건, 어글리덕, 정찬성, 코드쿤스트, 펀치넬로, 소금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하이는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자로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활동을 해왔는데요. 작년 말 YG와의 계약 종료 후에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함께 할 회사를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이하이의 신규 소속사가 어느 곳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AOMG와 논의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하이는 1996년 9월 경기도 부천 출생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준우승 출신으로 양현석에게 인정받아 YG와 전속계약을 하였습니다(참고로 당시 우승자는 박지민).

지난 1월에는 신규 소속사로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이라는 소문이 있기도 했는데, 이는 검토하고 있는 여러 회사들 중 하나일 뿐, 당시에도 결정난 것은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참고로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선미, 어반자카파, 박원 등이 소속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하이의 보이스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기 힘든 R&B, 소울에 적합한 아주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 역시 그녀의 보이스가 아주 유니크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보이스와 어울리는 창법인 허스키한 발음 및 호흡법을 구사하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발표 앨범 수록곡을 보면, 소울 장르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팝 스타에서는 준우승을 했지만 인터넷 투표 부문에서 만큼은 1위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었을 만큼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짙고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소울풍 음색의 보유자라 이 쪽 스타일을 좋아하는 박진영의 사랑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하이는 2012년 10월 디지털 싱글 앨범 '1.2.3.4'를 발표하였으며, 11월 초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에 섰습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멜론 음원 차트에서 무려 25일 동안 1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신인 가수로는 정말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하이가 신규 소속사를 찾고 있는 배경에는 기존 소속사에서 활동에 대한 아쉬움과 긴 공백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소속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회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비추고 있습니다.

만약 AOMG가 이하이를 품에 안는다면, 이는 곧 수익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AOMG 입장에서도 커다란 수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만간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과연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론이 날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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