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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쌍둥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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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쌍둥이 출산 현장이 공개되면 가슴벅찬 감동의 시간을 안겨주었습니다. 한편 아쉽게도 오늘을 마지막으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차하는 최민환은 지난 24일 군 입대로 잠시 방송을 떠나게 됩니다.


오늘 방송에서 최민환 율희 부부는 쌍둥이 출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소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실 밖에서 대기하던 최민환은 드디어 1분 간격으로 울리는 쌍둥이의 울음 소리를 듣고서야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쌍둥이의 출산을 무사히 마친 율희도 건강한 모습으로 미소를 지으며 엄치척을 들어올렸습니다. 출산하느라 힘들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정말 씩씩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최민환 율희 부부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쌍둥이 자매는 아주 예쁘고 귀여운 얼굴로 시청자들에 인사했는데요. 군 문제로 쌍둥이 아가들 역시 당분간 살림남2에서 볼 수 없다고 하니 많이 아쉽네요.

최민환은 아내가 첫 출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떨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오히려 처음보다 더 긴장된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보는 사람들도 참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쌍둥이의 이름은 아윤이와 아린이 입니다. 첫째가 2.4kg으로 세상에 나온 최아윤이며, 둘째 동생이 언니보다 1분 늦게 태어났지만 2.7kg로 몸무게는 더 나가는 최아린입니다. 쌍둥이 출산 후 최민환은 아내인 율희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히며, 아직도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아내 율희뿐만 아니라 그동안 함께 방송을 보아주셨던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쌍둥이 아윤과 아린)

재율이는 영상을 통해 쌍둥이 동생들을 확인하였는데요. 영상을 보고 동생들이 예쁘다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습니다. 최민환의 어머니 역시 영상을 계속해서 반복 재생해 보며 너무 예쁘고 신기하다고 하였습니다. 율희는 과거 짱이 출산을 경험했음에도 이번 출산이 또 처음인 것 같아 신기하다며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최민환 1992년 서울 출생으로 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 소속입니다. 팀 내에서는 드럼을 맡고 있으며 어린 나이인 16살에 데뷔하였습니다. 최민환은 이승철 콘서트에서 드럼이라는 악기에 반하여 이후 독학으로 드럼을 배웠습니다.

율희는 라붐의 멤버인데요. 두 사람은 2017년 말에 공개 연애를 선언하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죠. 그리고 2018년 초 결혼 발표를 했는데요. 첫째 아들을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그 해 5월에 출산하였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프로그램은 2018년 12월부터 참여했는데요. 본 방송 전 예고편을 보았을 때 과거와는 다르게 살이 많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늦은 나이에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현역은 아니고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다고 합니다.


3남매가 생기자마자 남편이 갑자기 군대를 가서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아이들 잘 키워서 나중에 또 TV를 통해 예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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