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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와 셀러리의 효능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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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의 효능과 특성

뽀빠이 하면 생각하는 채소는 시금치입니다. 시금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우리는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또는 토장국에 넣고 끓여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보통 어린 싹을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약간 익혀서 먹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오랜 시간 열을 가하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금치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카로티노이드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서 눈 주변에 쌓이는 유해 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카로티노이드는 눈을 보호해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베타 카로틴, 제아잔틴, 루테인 등 3가지 주요 요소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영양 전문가나 학자들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시금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아잔틴과 루테인을 충분히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여 백내장 수술을 받을 확률이 훨씬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여성이난 남성 모두 비슷한 결과입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처럼 제아잔탄 및 루테인이 풍부한 채소를 자주 먹을수록 눈 건강이 더 좋아집니다.

루테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2mg에서 30mg 정도 입니다. 루테인은 생시금치 한 컵에 4mg이 들어있으며 익힌 시금치 한 컵에는 20mg 정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근의 베타 카로틴 함량은 100g당 14mg 정도 입니다. 시금치의 베타 카로틴 함량이 36mg이니 당근보다도 베타 카로틴 함량이 높습니다. 베타 카로틴, 제아잔틴, 루테인 등 카로티노이드를 충분히 먹는 것을 마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것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카로티노이드가 유해산소로부터 사람의 눈을 보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이러한 요소들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입니다.

시금치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막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 또한 베타 카로틴, 제아잔틴, 루테인 등이 함유된 요소의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백내장처럼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지나친 흡연은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금치는 담배의 니코틴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흡연에 대한 욕구를 줄여 줍니다. 결과적으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접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돼지고기나 소고기류는 담배의 니코틴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오히려 담배에 손이 자주 가게 합니다.

시금치가 건강에 좋은 것은 틀림이 없지만 약간의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알레르기 입니다. 예민한 사람에게 주로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금치는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시금치에 포함된 옥살산염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라면 시금치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에는 고이트로젠이란 물질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의사들도 갑상선 환자들에게 시금치 음식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도 시금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자칫 신장 결석이 악화되거나 다시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풍이 있는 환자에게도 시금치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시금치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시금치를 싫어한다면 제아잔틴과 루테인을 보충할 수 있도록 피망이나 계란 노른자, 옥수수, 키위 등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셀러리의 효능과 특성

통풍 치료를 위한 서양의 오래된 민간 요법 중 셀러리를 섭취하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셀러리 씨앗과 체리를 매일 먹거나 셀러리를 단독으로 먹는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귀족이나 부자들이 통풍에 많이 걸려서 통풍이 제왕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러리에는 아피제닌, 프탈라이드, 리모넨 등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인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염증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셀러리를 자주 먹으면 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고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염증 감소를 위해 셀러리 또는 셀러리 씨앗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통풍에는 셀러리는 잎보다 씨앗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셀러리 씨앗을 우려낸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셀러리 씨앗을 끓일 때 자작나무 잎, 우엉, 도깨비 부채를 함께 넣어 주면 더 좋습니다.

셀러리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감소시키고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셀러리의 특이한 향은 두통 감소, 정신적인 안정, 식욕 증진에도 효과적 입니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하게 해 줍니다. 평소 혈압이 높을 경우 셀러리 즙에 꿀을 넣어 마시기 바랍니다. 셀러리는 혈압을 높일 수도 있지만 거꾸로 혈압을 낮추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셀러리에 포함된 나트륨 성분은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혈압을 낮추는 프탈라이드 함량도 무척 높기 때문에 적당한 섭취는 혈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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